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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한화토탈 연구원 1명 확진…동료 등 164명 격리

등록 2020-03-10 09:42수정 2020-03-10 14:41

충남은 아산 모자 등 추가…108명으로 늘어
대전은 4일째 추가 확진 없어…안정기 유지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10일 서산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10일 서산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 보건당국은 50대 남성(54·한화토탈 연구원)이 지난 6일 기침과 오한, 근육통 증상으로 검사받고 확진됐으며, 부인도 이날 새벽 확진돼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한화토탈 연구소를 폐쇄하고 동료 77명 등 접촉의심자 164명을 격리 조치했다. 또 이동 동선과 감염원을 찾는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도 보건 관계자는 “이 남성은 회사 통근버스와 식당을 이용했다. 연구소 동료 등 밀접 접촉자 115명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토탈 쪽은 “연구동은 생산라인과 별도의 건물이어서 제품 생산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본다. 보건당국과 협력해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은 이날 서산 부부와 경북 경산에 친척이 있는 아산 거주 여성(42)과 아들(1)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다. 대전은 10일 오전 9시 현재 4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기를 유지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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