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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소독기 빌려 드립니다”

등록 2020-03-22 14:01수정 2020-03-22 14:04

대전시 자가방역용 474개 구입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에게 임대
대전시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휴대용 소독기를 시민에게 빌려준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휴대용 소독기를 시민에게 빌려준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휴대용 소독기 474개를 행정복지센터 79곳에 비치하고 시민에게 빌려준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휴대용 소독기를 시민에게 빌려주기로 한 것은 공공 부문은 소독할 수 있지만, 개별 건물은 선거법상 기부행위 논란 때문에 소독을 해주거나 소독제를 나눠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독기가 필요한 시민은 23일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소독기를 빌릴 수 있다.

시는 “이 소독기는 5ℓ 용량이어서 들고 다닐 수 있고, 압축기와 분무기가 달려 있다. 소독기에 치아염소산나트륨이나 가정용 세제(럭스 계열)를 물에 40배 희석한 용액을 넣고 분무하면 소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순 시 자치분권과장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손쉽게 집 주변을 방역하도록 하려고 휴대용 소독기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소독기로 치아염소산나트륨 등 소독제나 가정용 세제(럭스 계열)를 물에 40배 희석해 분무하면 살균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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