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충남에 신규 공중보건의 등 150명 배치

등록 2020-04-06 15:03수정 2020-04-06 15:13

7일부터 전역 154명 대체해 의료취약지 근무
의과·치과·한의과…충남 공중보건의 총 384명
충남 서산보건소 의료진이 드라이브 스루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보건소 의료진이 드라이브 스루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 150명이 7일부터 도내에서 근무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공중보건의는 의과 78명, 치과 15명, 한의과 41명 등 134명이며, 전입 공중보건의는 16명이다. 이들은 이날 전역한 공중보건의 154명을 대신해 근무한다.

이들은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 의료 취약지에 집중 배치되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진단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도 맡는다. 충남의 공중보건의는 이들을 포함해 384명이며 이 가운데 전문의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26명이다.

도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 3곳과 응급의료기관에 전문의를 우선 배치했다. 또 대구·경북 환자 치료 등을 위해 임시생활시설, 생활치료센터 등에 공중보건의 73명을 파견했다. 백현옥 충남도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쳐가는 상황”이라며 “공중보건의 등 필수 대응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