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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이들의 이야기 <대전 블루스> 개봉

등록 2020-04-20 15:39수정 2020-04-20 15:48

박철웅 목원대 TV·영화학부 교수가 연출
23일 개봉하는 박철웅 감독(목원대 TV·영화학부 교수)의 영화 &lt;대전 블루스&gt; 포스터 일부. 대전목원대 제공
23일 개봉하는 박철웅 감독(목원대 TV·영화학부 교수)의 영화 <대전 블루스> 포스터 일부. 대전목원대 제공

대전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이 대학 티브이(TV)·영화학부 박철웅 교수가 연출한 영화 <대전 블루스>가 오는 23일 대전 씨네인디유(cine indie-u)를 비롯한 전국의 독립영화관, 네이버, 아이피티브이(IPTV)에서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대전 블루스>는 호스피스 병동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제한된 삶을 담았다. 죽음을 앞둔 인간의 두려움과 공포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사실감을 높였다.

이 영화는 대전시 장편영화 제작지원 1호 작품으로, 목원대를 비롯해 대전오월드, 대청병원 등 대전 전역에서 촬영했으며, 목원대 학생들이 스태프와 배우로 참여했다.

박철웅 교수는 “영화는 ‘죽음’이라는 이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적인 사랑의 메시지와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이 영화가 고단한 삶을 사는 관객에게 위로와 안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전작 <특별시 사람들>(2007년)로 제24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 대상, 제17회 브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 등을 수상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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