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대전도시철도 역사를 소독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주말에도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대전시는 30대 남성(유성구 원내동)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59명이 됐다. 이 남성은 대전 142번째 확진자(현장소장)와 접촉해 감염된 대전 157번째(50대 남성)의 직장 동료다. 157번째 확진자의 다른 동료 3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 2명과 157번째 확진자 가운데 밀접 접촉자(현재 음성) 등 3명은 자가격리 조처했다,
충남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182번째 확진자이다. 이 40대는 11일 입국했으며 무증상이었으나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 40대를 공항에서 마중한 접촉자를 격리하고 검사할 예정이다. 충남의 국적별 해외유입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7명, 미국 5명, 영국 5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이집트 2명, 멕시코·필리핀·헝가리가 각 1명씩 24명이다.
대전시 보건 관계자는 “지난 주에 진료기관(의원) 2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중 발생했으나 검사 대상자 대부분이 음성으로 나타나면서 주말 들어 확진자도 줄었다. 종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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