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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확산 우려에 민방위 교육도 사이버로 대체

등록 2020-07-17 12:08수정 2020-07-17 12:23

세종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한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한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각 분야에서 비대면 온라인교육이 활성화하고 있고, 최근 시의회의 권고도 있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 형태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세종시 소속 민방위대원은 오는 27일부터 11월30일까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민방위사이버교육시스템(cdec.kr)에 접속해 교육받으면 된다. 접속방법은 시청 누리집(sejong.go.kr)을 방문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해 접속한 뒤 1시간 분량의 교육 동영상을 보고 객관식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된다.

세종시의 민방위대원은 2만5000여명이며, 이들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4년차의 경우 집합 교육, 5년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대원의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사이버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향상해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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