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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다녀온 기숙사생 7명 등 충남서 10명 확진

등록 2020-11-19 14:05수정 2020-11-19 14:07

충남 아산시 보건관계자들이 고위험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 보건관계자들이 고위험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 선문대 기숙사에서 7명이 집단발병하는 등 충남에서 19일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충남도와 선문대의 말을 종합하면, 확진된 기숙사생들은 지난 13~14일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온 뒤 17일 20대(충남 722번째), 18~19일 6명(충남 732, 734~738번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박2일로 보령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쪽은 기숙사생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들이 입주한 기숙사 한 개 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기숙사생 4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는 한편 등교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다.

지난주 장병이 잇따라 확진됐던 서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18일 격리 중이던 장병 1명(20대·충남 731, 서산 38번째)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고 충청·충앙3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 부대에서는 지난 9~10일 외부 강사(50대, 서울 동대문 219)의 강의를 들은 장병 가운데 12명이 확진됐다.

서산에서는 36번째 확진자(30대)의 아내(30대·서산 38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남편은 서산 현대트랜시스 직원으로 지난 14일 울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경기도 의정부 29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가 재직하는 회사와 집을 방역 소독하고 동료 34명, 택시운전자 2명을 검사했으나 1차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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