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대전 수능시험감독관 코로나19 확진…업무 배제

등록 2020-12-02 22:45수정 2020-12-03 09:07

충남 서산 부춘중학교 강당에서 수능 예비소집을 앞둔 지난 1일 보건 관계자가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 부춘중학교 강당에서 수능 예비소집을 앞둔 지난 1일 보건 관계자가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대전에서 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인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교육청에 이 교사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교사들의 수능 업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시는 2일 오후 늦게 30대(유성구 관평동, 대전 512)와 미취학 아들(대전 513) 등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자는 지난 30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30대는 대전의 한 고교 교사로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의 감독관, 아들은 집 근처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것으로 각각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 교사 가족 3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는 한편 이 교사가 재직하는 고교에서 긴급 방역을 했다. 또 이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들을 수능 업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대전시교육청에 요청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수능 수험생 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체 분석이 진행 중인 2명을 제외한 9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