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전교조 대전지부장에 당선된 신정섭(52·왼쪽) 호수돈여고 교사와 사무처장 당선인인 모은주(49) 대전송촌초 교사. 전교조 대전지부 제공
제21대 전교조 대전지부장에 신정섭(52) 호수돈여고 교사, 사무처장에 모은주(49) 대전송촌초 교사가 당선됐다. 신정섭 지부장 당선인, 모은주 사무처장 당선인은 단독 입후보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치러진 투표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말까지 2년이다.
신정섭 당선인은 대전지부 정책실장과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모은주 당선인은 전국대의원과 초등동부지회장 등을 거쳤다. 신정섭 당선인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대전교육을 바꿔나가겠다. 대전교사노조 등 타 단체와도 힘을 합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연대하고, 비판과 감시는 물론 대안을 마련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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