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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청 공무원 배우자 확진, 금산서는 일가족 확진

등록 2020-12-11 12:49수정 2020-12-11 13:09

금산군 방역관계자가 사회복지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군 방역관계자가 사회복지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코로나19에 확진된 대전 유성구청 고위 공무원의 배우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유성구청 근무 공무원은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충남 금산에서는 일가족 4명이 확진돼 보건당국이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시는 밤새 7명(대전 586~592)이 추가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587번째 확진자(50대)는 10일 확진된 대전 585번째 확진자(50대·유성구청 공무원)의 배우자다. 시 보건당국은 유성구청 근무 공무원 872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이었다고 전했다.

대전 590·591번째 확진자(50대)는 해외에서 입국한 부부다. 대전 589번째 확진자(20대)는 종교 소모임 관련 엔(n)차 감염자인 대전 577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이로써 종교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충남에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금산에서는 10일 확진된 고교생(금산 24)의 할머니(금산 25), 어머니(금산 26), 동생(초등학생·금산 27)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당국은 금산 24번 확진자가 재학하는 고교와 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각각 300여명과 100여명을 검사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찾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와 공주시 보건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의 입원환자들을 수용했던 공주유스호스텔의 집단격리를 이날 해제했다. 공주시는 공주유스호스텔에 임시 수용된 환자 61명에 대해 격리 해제 전 전수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시는 환자 보호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4일 푸르메요양병원의 격리가 해제되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59명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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