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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산불 14시간여 만에 진화

등록 2021-02-22 13:27수정 2021-02-22 13:35

충남 논산 벌곡면에서 21일 산불이 나 임야 3㏊를 태우고 14시간 만인 22일 오전 진화됐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 벌곡면에서 21일 산불이 나 임야 3㏊를 태우고 14시간 만인 22일 오전 진화됐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 산불이 발화한 지 1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후 7시20분께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 산24번지에서 발화한 산불을 22일 오전 9시25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불대책본부는 이날 날이 밝자 산림청 4대, 도 2대, 소방 1대 등 헬기 7대와 산불진화대 등 173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다. 이 산불로 임야 3㏊가 불탔다. 주민 20여명은 마을회관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불대책본부와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발화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후 경북 안동·예천, 경남 하동, 충북 영동 등 4개 지역에 대해 산불위기경보 ‘삼각’을 발령했다. 고락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계속되는 건조, 강풍 특보로 산불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법 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 산림인접지에서는 불씨 취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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