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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0일 코로나 19명 확진…하루 최다 발생

등록 2021-03-31 14:06수정 2021-03-31 14:07

세종시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에서 30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1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세종시 보건당국은 30일 ㅈ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접촉자 등 11명, 부모님 댁에 다녀온 일가족과 접촉자 등 5명,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1명 등 1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다로, 기존 하루 확진자 수 최다는 14명(지난해 3월14일)이었다.

ㅈ초등학교는 지난 29일 강사 1명(세종 252번)이 양성 판정을 받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이 학교 교사와 학생 등 93명을 검사했으며 교사 4명과 학생 5명(세종 254~256, 263, 265, 267~70번)이 확진됐다. 세종 252번째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4명(세종 257~260)은 최근 전주의 부모님 댁에 다녀왔는데 지난 29일 부모님이 양성 판정을 받자 검사받고 확진됐다. 262번째 확진자는 이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261번째 확진자는 대전 유성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고 271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중이다.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일부에서 방역수칙이 느슨해져 광범위한 재확산이 우려된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려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줄이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기 등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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