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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충남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1-05-04 17:01수정 2021-05-05 02:36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4일 충남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동학대를 날리는 스윙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4일 충남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동학대를 날리는 스윙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충남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가 됐다.

충남도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양준혁씨를 충남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는 양씨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야구단을 운영하고, 보건복지부 등의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충남도의 최우선 도정과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에 부합해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앞으로 2년 동안 충남도의 아동학대예방 사업과 아동복지 정책 등을 알리는 구실을 맡는다. 양씨는 “아동 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충남도에서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아직도 우리 사회는 아동학대를 방관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은 물론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아동학대 사건은 78.6%가 가정에서 발생하는데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발견하기 어렵다. 주변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양준혁씨가 지역사회 아동학대 문제를 우리의 근심 밖으로 날려버리는 파워풀한 타구를 날리는 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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