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구급대가 8일 오후 속초시 설악동에서 다친 등산객 등을 구조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식당 앞 야외 테이블로 돌진해 밥을 먹던 등산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8일 오후 3시2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 ㅅ식당에서 승용차가 야외 테이블을 덮쳤다. 이 사고로 ㄱ(60)씨가 숨지고, ㄴ(68)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등산을 마치고 이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소방본부와 경찰 등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