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15일 정부 지원금에서 제외된 시민에게 25만원씩 지급할 것을 발표했다.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는 정부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 6.1%에 1인당 지원금 25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부 지원금이 건강보험료에 근거해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정읍시민의 6.1%인 6561명이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의회와 협의해 전 시민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 모두가 동일한 보상과 위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선별지급이 아닌 전 시민 100%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1인당 25만원씩 모두 16억5천여만원이다. 재원은 정읍시 재난예비비 160억원에서 마련한다. 추가지원 대상자는 10월12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에 해당하는 정향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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