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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심판 경남운동본부’ 발족…매달 셋째 수요일 촛불집회

등록 2022-10-12 14:23수정 2022-10-12 14:26

경남의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윤석열 심판 경남운동본부’를 결성했다. 최상원 기자
경남의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윤석열 심판 경남운동본부’를 결성했다. 최상원 기자

경남지역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12일 ‘윤석열 심판 경남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이들은 이날 경남도청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민주·평화를 파탄 내는 윤석열 정권 심판운동의 깃발을 든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오는 29일 예정된 경남민중대회 전까지 조직을 확대·정비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매달 세번째 수요일을 ‘심판 행동의 날’로 정해 촛불집회를 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일찍이 이렇게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도한 정권은 없었다.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에게 투표했던 사람들조차 ‘저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는 말을 공공연히 내뱉는다”며 “국민의 고난을 공감하지 못하는 정권,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정권, 권력다툼과 권력향유에만 매달리는 정권, 국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정권은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단호한 투쟁만이 민생·민주·평화를 지키고 국민 안위를 보장할 것이다. 그 투쟁의 가장 선두에 우리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철 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것은 5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국민의 실망과 분노는 한계에 이르렀다. 바꿔야 한다. 이젠 투쟁이다”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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