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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작은학교가 살아야 농산어촌이 산다”

등록 2021-02-27 17:39수정 2021-02-27 17:45

경남 함양군 서하면에서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 입주 기념행사 개최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 입주 기념행사가 27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현장에서 열렸다. 경남도 제공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 입주 기념행사가 27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현장에서 열렸다. 경남도 제공

27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임대주택’ 현장에서 입주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지역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서춘수 함양군수와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대 한겨레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은 학생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함양군 서하면 서하초등학교를 살려서 서하면을 살리고, 더 나아가 함양군을 살리려는 사업이다. 사업의 첫 단계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양군은 서하면에 이사를 와서 자녀를 서하초등학교에 전입학시킨 외지인 12가족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었다. 이날 행사는 12가족이 임대주택에 입주한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은 지역균형 대전환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귀중한 이정표이다. 앞으로도 각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도 “도시에서 찾아오는 농산어촌이 될 수 있도록 함양 서하초 모델을 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의 중심에 농산어촌이 함께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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