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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7명 모두 여성…대상엔 이미상 작가

등록 2023-02-07 14:27수정 2023-02-08 02:50

여성작가 압도적 대세 반영
이미상 작가. ©송인혁. 문학동네 제공
이미상 작가. ©송인혁. 문학동네 제공
제14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이미상 작가의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이 선정됐다.

그 밖의 상은 작가 김멜라(‘제 꿈 꾸세요’), 성혜령(‘버섯 농장’), 이서수(‘젊은 근희의 행진’), 정선임(‘요카타’), 함윤이(‘자개장의 용도’), 현호정(‘연필 샌드위치’)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7명에겐 상금 700만원씩이 주어진다. 젊은작가상은 출판사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상으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이 지난해 발표한 중단편을 대상으로 한다.

왼쪽부터 김멜라, 성혜령, 이서수, 정선임, 함윤이, 현호정 작가. 문학동네 제공
왼쪽부터 김멜라, 성혜령, 이서수, 정선임, 함윤이, 현호정 작가. 문학동네 제공
이미상 작가는 1982년생으로 2018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10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작품 간) 동명의 인물들은 완전 동일인도, 완전 다른 이도 아니다”며 “정반대로 (작품들의 의미를) 읽어도 좋다, 그건 독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에도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여성 작가의 대세가 매해 더 뚜렷해지는 가운데, 이번 젊은작가상은 모두 여성 작가가 받았다.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여성 작가로만 결정된 건 2014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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