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컬 리스닝〉
〈로지컬 리스닝〉15년 동안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지은이가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높이는 ‘로지컬 리스닝’의 중요성과 실천법을 가르쳐주는 책. 커뮤니케이션은 상호이해를 위한 ‘역동적’ 기술이다. 따라서 들을 때에도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경청과 논리검증을 동시에 하는 로지컬 리스닝 기술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대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생각과 의도를 이해해야 한다는 얘기다. 지은이는 이렇게 듣기 능력을 단련하면 말하기 능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고 주장한다. 후나카와 아쓰시 지음·양은숙 외 옮김/시대의창·1만3500원.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인문학적 지식을 쌓아 경영 현장에서 통찰력을 얻으려는 책. 지은이는 혼돈의 시대에 새 길을 찾으려면 통찰력이 필요하며, 이 통찰력의 자양분이 인문학이라고 말한다. 역사, 창의성, 디지털, 스토리, 욕망, 유혹, 매너, 전쟁, 모험 등 열 가지 열쇳말을 통해 경영에 있어 ‘건널 수 없는 차이와 통찰’을 가져다주는 ‘인문경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청대 최전성기의 역사와 로마제국 쇠망사를 통해 역사의 흥망에서 볼 수 있는 경영의 교훈을 끌어내는 식이다. 정진홍 지음/21세기북스·1만5000원.
〈기억창고 정리법〉 뇌 과학이나 인지 심리학 등에서 밝혀진 기억에 관한 최신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억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0여 명의 프랑스 신경 과학자, 인지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들이 기억이란 무엇인지, 어떤 과정으로 저장되는지를 설명하고, 기억을 효과적으로 불러내려면 어떤 요령을 익히고 어떤 전략을 써야 하는지 제시한다. 기억의 3단계인 학습과 저장, 재생 과정을 분석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베르나르 크루아질 책임 편집·이세진 옮김·서유헌 감수/사이언스북스·2만5000원.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기억창고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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