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10일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인 불자에게 주는 올해의 불자대상에 세계 8천미터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씨, 네널란드 아인트호벤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박지성씨, 금강산 사업을 추진한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
불자대상은 15일 오전 10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열리는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시상된다. 조연현 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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