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도교 최고지도자인 교령에 한광도(70·사진)씨가 뽑혔다.
천도교중앙총부는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한광도 연원회 도정을 새 교령으로 선출했다.
황해도 곡산 출신인 한 교령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천도교 청년회 중앙본부 회장, 중앙총부 종의원 의장, 종무원 원장, 감사원 원장 등을 지냈다.
한 교령은 지난 2월 사임한 이철기 전 교령의 잔여임기인 2007년 3월까지 교령직을 수행한다.
조연현 기자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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