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창비 아동문학 ‘걸작선’ 35권 출간

등록 2013-02-12 20:11수정 2013-02-12 22:47

마해송·권정생·김중미 등 작품
우리나라 어린이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걸작 시리즈’(사진)가 출간됐다.

출판사 창비는 12일 그동안 출간한 ‘창비아동문고’ 가운데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따로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로 시작된 창비아동문고는 지난 35년 동안 270종의 작품을 펴내며 한국 어린이문학의 대표적인 산실로 꼽혀왔다. 이번에 펴내는 ‘대표동화’는 이 가운데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걸작들만 추려 35권으로 엮었다. 주요 작가의 대표적인 단편을 추린 동화집 10권과 장편동화 25권으로 이뤄졌다.

동화집 10권에는 한국 어린이문학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마해송, 유년 동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현덕, 현실주의 어린이문학의 뿌리인 이원수, 한국 현대 어린이문학의 자존심인 권정생 등 우리나라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50여명의 작품들이 담겼다. 장편동화 25권에는 <몽실언니>(권정생) <샘마을 몽당깨비>(황선미)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같이 그동안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들과 여러 기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작품들을 실었다. 어린이들의 책읽기를 돕도록 교사나 학부모를 위한 <길잡이책>도 함께 펴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내가 대통령 사돈인데…” MB 사돈, 사기혐의로 구속
일베, 임윤택씨 죽음도 조롱…“해도 너무한다”
대선 비용 박근혜 479억·문재인 485억
또다른 시험대 선 박근혜…핵 보고받고 MB와 독대 ‘긴박’
[화보] 북한 인공지진 발생, 3차 핵실험 강행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