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19명이 공학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궁금해하는 학생·일반인을 위해 <공학이란 무엇인가>(사진·살림)를 함께 펴냈다.
기계·토목·전기전자·화학 등 전통적인 공학 분야부터 항공우주·원자력·산업디자인·녹색교통·생명화학까지 분과 학문들이 두루 담겼다. 책을 기획한 성풍현 교수(원자력 및 양자공학과)는 10일 교내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전공별 개념과 유명 학자, 거대한 프로젝트, 해당 전공이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점 등이 차례로 담겼다. 공학이 왜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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