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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수녀들이 부르는 그리움의 시

등록 2005-09-14 21:32수정 2005-09-14 21:32

성바오로딸 중창단 세번째 음반
도종환, 이정우, 이해인, 정채봉, 정호승, 정희성 등 9편의 시에 가톨릭 수녀들이 화음을 불어넣었다.

여자수도회인 바오로딸 소속 수녀 6명이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란 음반을 냈다. 바오로딸이 세상에 희망과 평화를 심기에 적당한 노랫말과 곡으로 노래한 ‘사랑의 이삭줍기1’(1997년)과 ‘행복한 과일가게’(2001년)에 이은 세 번째 앨범이다.

이번 음반엔 ‘풀꽃의 노래’(이해인),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오늘’(정채봉), ‘서울복음2’(정호승), ‘슬퍼지려 할 땐’(백자), ‘가을 사랑’(도종환), ‘나의기도’(김현성) 등 열두 곡이 실려 있다.

이 가운데 ‘풀꽃의 노래’ 등 대부분의 시가 노래로 불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곡은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 씨, 노래패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백자 씨, 어린이 전문 음반사 삽살개 대표 백창우씨, 포크그룹 '노래마을'에서 활동한 이수진 씨 등이 맡았다.

노래는 정 마리아 수녀, 홍 죠반나 수녀, 이 베로니카 수녀, 박 리오바 수녀, 박 에밀리아나 수녀, 박 율리아 수녀 등으로 구성된 성바오로딸수도회 중창단이 불렀다. (02)9440-944,945. wwww.pauline.or.kr

조연현 기자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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