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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 별세

등록 2020-08-25 18:21수정 2020-08-26 11:18

65년 설립해 ‘학생백과’ 등 펴내
92~95년 대한출판문화협회장도
고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
고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
원로 출판인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이 24일 밤 9시2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

193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안계농업고를 졸업한 뒤 1950년 대구에서 대구문화서점을 운영하며 출판·서점계에 입문했다. 1965년 금성출판사를 설립해 ‘사람은 책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칼라판 학생백과>(전12권·1970), <칼라명작 소년소녀 세계문학>(전30권·1973), <조선왕조 500년>(전48권·1985) 등 다양한 책을 펴냈다. 1992~1995년 40대와 41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을 지냈고 1985년 국무총리 표창, 1989년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학씨와 장남 호상(금성미디어 사장), 차남 무상(금성출판사 대표이사·부회장)씨, 장녀 순년(푸르넷닷컴 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이다. (02)2258-5940.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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