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부산 ‘들썩’…국제영화제 막 올라

등록 2009-10-08 21:20수정 2009-10-09 03:05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복합상영관 씨지브이에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이 열려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 출연 배우들과 김동호 집행위원장(맨 왼쪽)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복합상영관 씨지브이에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이 열려 개막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 출연 배우들과 김동호 집행위원장(맨 왼쪽)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산·상영영화 사상최대
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8일 저녁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에서 5000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막을 올렸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예산(99억5000만원)과 상영 편수(355편)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흥성거리는 기운이 역력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면면도 훨씬 화려해졌다. 지난해의 경우 일본의 우에노 주리가 거의 유일한 국외 스타였던 데 반해, 올해는 일본의 기무라 다쿠야, 할리우드의 조시 하트넷 등 중량급 스타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자크 베넥스(<베티 블루>), 세계적인 거장 감독 코스타 가브라스, 홍콩의 조니 토(두치펑) 등 유명 감독들의 얼굴도 보였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8일 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렸다.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이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영화인과 관객 6000여명이 함께했으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6개 영화관에서 70개국 355편의 작품이 사상 최대규모로 상영된다. 부산/손홍주 <씨네21> 기자 <A href="mailto:lightson@cine21.com">lightson@cine21.com</A>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8일 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렸다.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이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영화인과 관객 6000여명이 함께했으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6개 영화관에서 70개국 355편의 작품이 사상 최대규모로 상영된다. 부산/손홍주 <씨네21> 기자 lightson@cine21.com

올해 개막작으로 선택한 <굿모닝 프레지던트>(장진 감독, 장동건·한채영 출연)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려는 영화제 쪽의 의도에 잘 들어맞는 작품이었다. 청와대의 내밀한 사생활을 유머의 소재로 삼아 우리가 갖고 싶어 하는 이웃 같은 대통령상을 그린 하이코미디에 관객들은 박장대소로 화답했다.

부산/이재성 기자 s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