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이재웅 콘텐츠진흥원장 밝혀
“모바일게임 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사전 심의제도가 없어져야 한다.” 이재웅(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전 심의제로 되어 있는 모바일게임의 심의를 사후규제로 바꿔야 한다”며 “이를 위한 입법을 건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콘텐츠장터인 앱스토어 이용이 늘고 있으나,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게임은 국내에서 사전심의를 받아야 하는 규정 때문에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날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콘텐츠산업에 1723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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