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판적 잡지들의 모임인 ‘동아시아 비판적 잡지 회의’가 29~30일 이틀 동안 서울 연세대 연세·삼성학술정보원에서 열린다.
동아시아 비판적 잡지 회의는 2006년부터 시작했으며, 그동안 서울·타이베이·진먼(금문) 등에서 2년에 한번꼴로 모임을 열었다. 올해에는 한국에서는 <창작과 비평> <황해문화> <녹색평론>, 중국어권에서는 <열풍학술> <청년문예논단> <대만사회연구> 등이, 일본어권에서는 <세카이>(세계) <현대사상>,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국제학술지인 <인터아시아 컬처럴 스터디스(문화연구)> 등이 참여한다.
올해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연대의 실천적 방법’ ‘일본 대지진 이후 동아시아 생태 문제’ ‘2012년 이후 동아시아 정치문화질서 전망’을 주제 삼아 토론한다. 천광싱 <인터아시아 문화연구> 편집위원, 오카모토 아쓰시 <세카이> 편집장, 김종철 <녹색평론> 편집인, 리윈레이 <청년문예논단> 편집위원 등이 발표에 나선다. (031)955-3367~8.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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