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84살을 일기로 타계한 박희진 시인의 36번째 시집이자 유고 시집인 <니르바나의 바다>(서정시학)가 출간되었다. 근작 시편 41수와 4행시 및 17자시 73수, ‘태암 김규영 스승께 바치는 시편’ 12수와 수필 2점으로 이루어졌다. 시인은 타계하기 직전 원고를 정리하고 시집 제목도 적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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