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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송해 측, 악성 루머에 발끈…“사이버수사대에 의뢰”

등록 2016-12-30 21:12수정 2016-12-30 21:13

송해 매니저 “건강하다…평소처럼 생활”
송해. <한겨레> 자료사진
송해. <한겨레> 자료사진
'국민 MC' 송해(89)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송해 매니저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송해 선생님은 건강하다"면서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불쾌한 기색과 함께 "누가 그런 헛소문을 퍼뜨렸는지 찾는 중이며 오늘 경찰 사이버수사대에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도 "송해 선생님은 서울 성북구에 있는 자택에서 건강히 계신다"고 전했다.

황해도 재령 출신 실향민인 송해는 1955년 창공 악극단으로 데뷔해 60년이 넘도록 방송과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는 특히 1986년부터 30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오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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