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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삼천빡 동영상 ‘대단한 대빡이’

등록 2006-11-30 20:14수정 2006-12-13 17:06

삼천빡 동영상
삼천빡 동영상
와끌시끌 e세상
‘삼천빡’의 약속은 지켜졌다. 〈한국방송〉의 ‘개그콘서트’ 가운데 장안의 화제인 ‘골목대장 마빡이’ 꼭지에서 ‘대빡이’ 노릇을 하는 개그맨 김대범씨가 방송에서 약속했던 ‘삼천빡’을 실천한 동영상을 지난 2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이다.

‘대빡이’ 자세는 ‘마빡·얼빡·대빡·갈빡’ 출연진 4명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 한 대학의 스포츠의학팀이 이들 자세의 운동량을 비교분석해 보니 ‘대빡’의 운동량이 가장 많았다.

그만큼 누리꾼들의 호응은 대단하다. 김씨의 미니홈피는 하루 3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동영상이 올라간 한 게시판에는 댓글만 2천개 이상이 붙었다. 포털에서 ‘대빡이 삼천빡’은 이미 자동완성기능을 지원하는 인기 검색어가 되었고, 누리꾼들은 ‘삼천빡’ 동영상을 앞다투어 퍼나르고 있다.

김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살고 있는 옥탑방 석달치 월세인 83만원을 들여 용산에서 캠코더를 구입했다”며 “실제로 3천번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보면 그는 자신의 옥탑방부터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서울시내 곳곳을 다니며 약속을 실천했다. 누리꾼 이미경씨는 “약속을 지킬 줄 아는 당신, 진정 사랑받을 만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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