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아시아: 송년특집 만남 2006
12월 30일 주목! 이프로
러브 인 아시아: 송년특집 만남 2006(K1 오후 4시45분)=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 며느리들을 다시 한번 만나본다. 9년 동안 한 번도 친정에 가지 못했던 테레시타, 몽골의 배우였던 버르길마 등 6명이 출연해 방송이 나간 뒤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작진은 지난 5월 치매와 중풍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효부상을 받은 에미레씨를 찾아가 주위 도움으로 시어머니를 위한 목욕탕을 개조해 기뻐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은 “몽골에서 온 버르길마씨는 방송 후 몽골대사를 만나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인도 출신의 루파씨는 방송이 나간 뒤 국내 유명호텔로부터 스카웃제의를 받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올 한해 동안 40여 가족의 친정 나들이를 주선했던 ‘그녀들의 특별한 친정나들이’ 꼭지에서는 결혼 6년 만에 처음으로 친정 길에 오른 떡집 며느리 케오메리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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