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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김원희 ‘코믹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

등록 2007-05-08 10:19

“사실 코믹드라마는 처음” 김원희
“사실 코믹드라마는 처음” 김원희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 캐스팅…편성은 미정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희가 코믹극으로 드라마에 돌아온다.

드라마제작사 옐로우엔터테인먼트는 16부작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의 여주인공에 김원희를 캐스팅했다고 8일 밝혔다.

2005년 말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주력해 왔던 김원희는 코믹극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서 이혼 이후 남자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주변의 갖가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여주인공 선영 역을 맡았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하며 4부까지 사전 제작한 뒤 공개 시사를 통해 편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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