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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가수 비 “JYP와 재계약 안 한다”

등록 2007-05-11 13:21

JYP, 5년간의 전속계약 만료 발표
"비는 할리우드 영화 출연 계약서 쓰는 중"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가 5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의 소속사인 JYP의 홍승성 대표는 "11일자로 2002년 5월 데뷔한 비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재계약 여부에 대한 논의는 이뤄졌으나 서로 발전적인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홍 대표는 "향후 비의 거취는 독립회사를 설립하든, 다른 소속사로 이적하든 비 본인이 결정할 일"이라며 "비는 4월 말 뉴욕에 체류 중인 박진영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행보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설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또 "비가 100억 원을 이미 받았다거나 이적 회사를 결정했다는 등의 이야기는 모두 루머인 것으로 안다"며 "비는 6월 월드투어가 끝날 때까지 자신의 행보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JYP는 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언제든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의 '2006/2007 월드투어'는 공연 주관사인 스타엠, JYP, 비가 3자로 계약을 맺어 6월 말까지 현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화제가 된 비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홍 대표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 출연은 확정적"이라며 "현재 계약서를 쓰고 있는 상태다. 1차 계약서는 주고받았으며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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