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못먹는 술 권하면 ‘범죄’

등록 2007-05-25 17:46

그것이 알고 싶다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
5월 26일 토요일 주목!이프로 = 그것이 알고 싶다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술 권하는 사회 - 나도 마시고 싶다’(S 밤 11시5분)=누구에겐 꿀보다도 달콤한 술이 누구에겐 독약보다도 마시기 싫을 수 있다. 이들에겐 즐거워야 할 회식 자리가 지옥보다도 가기 싫은 곳이 된다.

술 권하는 우리 사회에서 이들이 겪는 고통은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최근 술을 강요한 직장 상사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3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한 판결이 있었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건 범죄행위라고 이 프로그램은 말한다. 남들만큼 술을 마시고 싶어 한약을 먹는 등 갖은 노력을 해도 안 되는 사람, 술 권하는 상사를 피해 직장을 옮긴 사람 등의 괴로움을 담아냈다. 술에 관한 한 누구나 행복할 만큼만 마실 권리가 있음을 강조한다.

서정민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