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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축구스타 앙리, ‘무한도전’ 멤버와 일전

등록 2007-06-04 23:37

3일 녹화 마쳐…9일 MBC서 특집 방영

프랑스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30.아스널)가 축구장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의 여섯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 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앙리가 참여한 가운데 녹화에 참여했다.

가마꾼들의 호위를 받으며 꽃가마를 타고 등장한 앙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한 명씩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녹화는 1 대 1 공 뺏기 대결, 강력 슛으로 스티로폼 뚫기 등의 순서로 오후 2시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초여름 같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앙리는 시종 웃음을 잃지 않고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으며, 멤버들과 함께 손동작을 주고받으며 '무한도전'을 외치는 등 즐겁게 녹화를 마무리했다고 MBC 측은 전했다.

특히 앙리는 '무한도전' 공식 지정 게임 '물공 헤딩'도 함께 하며 직접 물공을 들고서 무거워하는 표정을 선보이는가 하면, 공을 맞고 쓰러진 정준하를 보며 '공이 괜찮은 듯' 살펴봐 멤버들로부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앙리의 축구 대결은 9일 오후 6시40분 '무한도전' 앙리 특집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후원사인 스포츠용품 업체인 리복의 초청으로 중국을 거쳐 지난달 31일 입국한 앙리는 4일 오전 출국했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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