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선수·김보민 ‘아나’ 약혼
‘진공청소기’ 김남일(30·수원 삼성)선수와 김보민(29) 한국방송 아나운서가 약혼식을 올렸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구단은 김남일 선수가 5일 오후 1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양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민씨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수원 구단은 이날 약혼식에 가족 외에 지인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언제 결혼식을 올릴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힌 적은 없으며 한때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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