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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방실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등록 2007-06-07 18:33

서울시스터스 출신의 가수 방실이(본명 방연순ㆍ44)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7일 방실이의 소속사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새벽 입원 중이던 서울 신림동의 한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져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소속사는 "방실이 씨는 과로로 인한 피로와 당뇨 등으로 지난달 하순 신림동의 한 개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면서 "6일 한 차례 쓰러진 후 7일 새벽 또다시 쓰러지는 바람에 분당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방실이는 뇌의 일부에 손상이 생길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수술을 하면 좋지만, 문제가 생긴 곳은 수술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전해 들었다"면서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물치료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며, 호전되더라도 2~3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스터스 시절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긴 그는 지난해 9월 '괜찮아요'가 담긴 신작을 발표했다.

3월부터 음반 발매와 관련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방송과 행사 무대에도 활발하게 서 왔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 '지상렬 노사연의 2시 만세'에 고정 출연했지만, 갑작스런 발병 때문에 7일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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