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식모’ 순이의 사랑과 복수

등록 2007-06-08 17:50

드라마시티 ‘순결한 순이’
드라마시티 ‘순결한 순이’
6월 9일 토요일 주목!이프로 = 드라마시티 ‘순결한 순이’
드라마시티 ‘순결한 순이’(K2 밤 11시25분)=순진한 식모가 자상한 주인집 아들에게 몸과 마음을 다 빼앗긴 뒤 버림받는다는 이야기는 식구 많은 시절 입을 덜기 위해 딸을 남의 집 가정부로 보내던 시절에 흔히 듣던 이야기다.

그런데 자신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21세기 복수 드라마가 여기에 더해진다. 여주인의 보약에 쥐약을 넣었다가 잡힌 60년대 어떤 식모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제작진은 그 시대 식모 이미지에 극적인 상상력을 더했다.

강원도에서 올라온 들꽃 같은 식모 순이 역은 한여운이, 60년대 세련된 대학생 역은 임주환이 맡았다. 〈환상의 커플〉에서 ‘광녀’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수영이 역시 임주환을 짝사랑하는 옆집 식모 역으로 출연한다.

남은주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