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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북한 씨름, 황소 놓고 격돌

등록 2007-06-22 18:02수정 2007-06-22 18:03

2002 대황소상 북한 민속 씨름 대회
2002 대황소상 북한 민속 씨름 대회
6월 24일 일요일 주목!이프로 =2002 대황소상 북한 민속 씨름 대회
2002 대황소상 북한 민속 씨름 대회(XTM 일 오전 11시)=‘대황소상 북한 민속 씨름 대회’는 2003년을 제외하고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린 북한의 인기 대회다. 전 지역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우승자는 900㎏의 대황소와 순금으로 제작된 금소방울을 받는다. 북한의 씨름 선수들은 국내 프로 선수와 비교해 기량면에서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비교적 가벼운 체중의 북한 선수들이 벌이는 격렬한 기술 다툼이 국내 씨름 이상의 흥미를 선사한다. 평양 모란봉 청년공원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북한 주민들의 열띤 응원전과 농악무의 경쾌한 모습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해설을 맡은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교수는 “북한은 모래판이 아닌 매트 위에서 경기하며, 상의를 입은 채 기립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체급이 없다는 점”을 우리 씨름과 다른 점으로 꼽았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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