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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8일 일요일 영화 = 인 더 베드룸

등록 2007-07-06 18:11

인 더 베드룸
인 더 베드룸
폭력에 얽혀든 가정
인 더 베드룸(S 밤 1시5분)=의사인 매트(톰 윌킨슨)와 음악 선생님 루스(시시 스페이섹), 그리고 곧 대학에 들어갈 아들 프랭크는 전형적이고 평화로운 미국 중산층 가족이다. 그런데 아들이 남편과 별거 중인 나탈리(마리사 토메이)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분란이 일어난다. 아버지 매트는 아들의 사랑을 받아들이지만 엄격한 어머니는 영 마뜩치가 않다. 어느날 나탈리의 남편 리처드가 총을 들고 프랭크에게 간 뒤 총성이 울린다. 프랭크는 숨지지만 리처드는 지역 유지인 집안 덕에 풀려난다. 루스와 매트는 서로를 탓하기 시작하며 둘 사이는 위태로워진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 사는 리처드를 보며 매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리처드를 살해하고 만다. 노련하게 긴장감을 높여가며 단란하고 온순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폭력의 고리에 얽혀들어 변하하는지 세밀하게 그렸다.

김소민 기자 pretty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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