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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히말라야의 전설이 된 엄홍길의 도전

등록 2007-07-08 09:59

세계 최초의 히말라야 16좌 완등으로 세계 등반사를 다시 쓴 산악인 엄홍길. 수많은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지막 봉우리인 로체샤르에 올랐다.

KBS 1TV는 12일 오후 11시30분부터 특집 다큐멘터리 '엄홍길, 인간 한계를 넘다'에서 이제 히말라야의 전설이 된 엄홍길의 사투를 전한다.

로체샤르는 히말라야에서도 가장 험난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죽음의 벽'이라 불리는 남벽코스는 3천500m에 달하는 구간이 모두 수직 70~90도의 경사를 지닌 가파른 설벽이다.

이날 방송은 로체샤르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으며 목숨을 건 도전을 감행한 엄홍길의 열정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로체샤르 희망 원정대의 89일간 파란만장한 도전에 동행했다. 베이스캠프에서의 준비상황에서부터 루트 개척, 그리고 최종 정상 공격까지 전 과정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망원렌즈를 활용해 엄홍길이 정상에 올라서는 모습을 먼 거리에서 촬영했다.

한편 엄홍길과 함께 히말라야를 경험하고, 그곳에서 콘서트까지 여는 등 엄홍길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가수 이문세가 이번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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