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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예수의 무덤은 존재하는가?”

등록 2007-07-14 10:22

EBS '다큐10', 예수의 무덤 추적
EBS '다큐10'은 잃어버린 예수의 무덤을 추적, 그 진위를 판별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를 16~18일 3일에 걸쳐 오후 9시50분에 방송한다.

영화 '타이타닉'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심카 야코보비치 감독이 제작한 디스커버리 채널의 작품으로 25년 전 발견된 10개의 납골 단지의 정체와 그들 간의 관계를 추적한다.

16~17일에는 '예수의 무덤을 찾아서' 1, 2부가 방송된다. 1980년 예루살렘 근교 탈피옷의 한 공사장에서 2천 년 전의 가족묘가 발굴된다.

당시에는 건설 붐으로 수많은 묘지가 발굴되고 수많은 유골함이 쏟아져 나오던 시점이라 가족묘의 발견 자체는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었다. 문제는 그 가족묘 속에 있던 유골함에 새겨진 이름이었다. '요셉의 아들 예수'를 필두로 마리아, 요세, 마리암네 마라 등 하나같이 성서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의 이름이었던 것. 제작진은 이 가족묘가 나사렛 예수의 무덤일지 모른다는 의문을 품는다.

18일 '예수의 무덤-그 진실'에서는 각계의 저명한 패널이 모여 다큐멘터리 '예수의 무덤을 찾아서'가 제시한 여러 가지 가설들에 대해 토의한다. 고고학자의 시각으로 다큐멘터리 곳곳에서 제시한 가설을 진단하고 이 다큐멘터리가 종교적 신앙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예수가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았다는 설이 기독교인들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수의 유골함을 두고 진정한 승천의 의미가 무엇인지 짚어본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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