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민정
탤런트 서민정(28)이 다음달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화촉을 밝힌다.
서민정의 소속사 스타파크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서민정이 8월25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1층 그랜드볼룸에서 한 살 연상의 치과의사 안아무개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예비신랑 안씨는 현재 뉴욕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서민정은 지난해 9월 말 친구의 소개로 안씨를 처음 만났으며, 지난 5월 집 근처 커피전문점에서 청혼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민정이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 등으로 바빠 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연락하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한 서민정은 2000년 케이블채널 MTV ‘음악천하’ VJ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으며 2005년에는 연기대상 특별상(라디오 MC 부문)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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