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KBS ‘행복한 여자’31.5% 시청률로 종영

등록 2007-07-22 11:37

KBS 2TV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극본 박정란, 연출 김종창)가 30%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행복한 여자' 마지막 2회분인 57~58회는 각각 28.3%, 31.5%를 기록했다. KBS 2TV는 22일 아시안컵 축구 중계가 예정돼 있어 이날 마지막 2회를 연속 방영했다.

1월 첫 회부터 이날 마지막회까지 전체 평균 시청률은 25.2%였으며, 회별 시청률로는 42회가 32.5%로 가장 높았다.

한편 마지막회에서 지연(윤정희)은 딸 은지를 위해 전 남편 준호(정겨운)와 재결합해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태섭(김석훈)이 범인 검거 도중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TV 뉴스에서 듣고 태섭에게 달려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결국 지연이 자신의 사랑인 태섭을 선택한 것 아니냐'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진정으로 행복한 여자란 아이를 위해서라면 조금은 자기의 희생을 치를 수 있는 여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세 사람이 비행기를 타는 모습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반면 "결국 자신이 가슴 깊이 원하던 것을 알게 된 마지막 장면이야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여자가 됐다고 봐야 한다"며 결말에 후한 점수를 주는 시청자도 있었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