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30일 오후3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KBS 월화미니시리즈 <아이엠샘>(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손태영은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남자친구인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에 대한 질문에 손태영은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다"며, "내가 안해본 일을 할 땐 내가 따라가고 때론 나에게도 잘 맞춰준다"고 말했다. <아이엠샘>에서 손태영은 학교가 좋아서 아이들이 좋아서 부푼 꿈을 안고 교직을 선택한 미술교사 ´신소이´ 역을 맡았다.
그녀는 200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로 데뷔 후, 드라마 <리멤버>, <백만송이 장미>와 영화 <귀신이 산다>, <새드무비>, <경의선> 등에 출연하였고, 2003년 KBS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손태영은 외모에 비해 연기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질문에 "신인이라고 봐 달라고 할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좋은 연기를 펼치지도 못한다"며, "내 이미지와 반대되는 역할을 맡아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 들어온 작품이 ´아이엠 샘´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아이엠샘>은 오는 8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는 네티즌, 전문가, 기자가 참여한 <블로그> 기사로 한겨레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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