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은 췌장암이 아니라 신장암
13일 타계한 탤런트 김주승의 발인이 15일 조용히 치러졌다.
김주승의 한 지인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석왕사에서는 이날 오전 6시 고인의 발인 의식이 진행됐다. 외부에 알려졌던 시각보다 한시간 빨리 발인이 시작됐는데 이는 고인을 조용히 보내고 싶어하는 유족 측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는 서울 근교의 공원 묘지에 안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주승의 사인은 애초 알려졌던 것과 달리 췌장암이 아니라 신장암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4일 오후부터 빈소에는 하희라ㆍ오대규ㆍ정보석ㆍ김정현ㆍ김동현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을 왔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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