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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한나라 전당대회 시청률, YTN이 지상파 눌러

등록 2007-08-21 11:32

YTN 5.0%, 지상파 3사 합계 7.3%

20일 오후 열린 한나라당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의 TV 중계에서 지상파 3사를 제치고 YTN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부터 4시53분까지 방송된 'YTN 뉴스특보-한나라당 대선후보 발표'의 시청률은 평균 4.3%를 기록했다. 또한 지상파 3사와 중계가 겹친 오후 4시17분부터 4시45분까지의 시청률은 5.0%로 더 높게 나왔다. 이는 지상파 3사의 시청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

같은 시각 지상파TV 3사가 중계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의 시청률은 KBS1 3.5%, MBC 2.2%, SBS 1.6%를 기록, 3사 합계 7.3%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정규 방송을 하며 당선자 발표가 예정됐던 오후 4시30분 전후로 뉴스 특보를 준비하던 지상파 3사와 달리 YTN은 일찌감치 발표 현장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주변 스케치 등을 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당선자 발표가 예정보다 10여 분 빨리 이뤄져 KBS와 MBC는 생중계를 놓치기도 했다.

한편 YTN보다는 시청률이 낮았지만 지상파 3사의 이날 시청률은 동시간대 4주 평균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 KBS1은 1.6% 포인트, MBC는 1.4% 포인트, SBS는 0.8%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지상파 3사 합계 시청률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지역이 13.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부산과 대전이 7.3%, 광주가 7.2%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6.6%로 나타났다.


성 연령별로는 남자 60세 이상의 방송 3사 시청률 합계가 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로는 방송 3사의 시청률 합계가 7.0%로 나타났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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