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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삶에 찌든 첫사랑 그녀

등록 2007-08-24 20:41수정 2007-08-25 01:58

드라마시티 ‘신파를 위하여’
드라마시티 ‘신파를 위하여’
8월25일 주목!이프로=드라마시티 ‘신파를 위하여’
드라마시티 ‘신파를 위하여’ (K2 밤 11시15분)=어쩌면 첫 사랑의 추억은 끄집어내는 순간 현실이 되어 버릴지 모른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생활한 틈을 메우기에 세월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첫 사랑 다희를 6년 만에 만난 현욱도 처음엔 잘 될 것이라고 믿었다. 학벌, 경제력 등을 키재기하는 현실이 지겨워 사랑만으로도 충분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시절 청초함은 간데없이 삶에 찌든 모습만큼 다희는 변했다. 현욱은 만날 때마다 달라진 서로를 확인하고 과거의 상처만 되새기는 것이 괴롭다. ‘신파를 위하여’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가 코믹멜로 등의 다양한 변주를 해왔던 것과 달리 사랑과 이별, 희생이라는 정통 멜로 코드로 정면 승부한다. <별순검>으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뮤지컬 배우 김무열이 첫 사랑의 기대와 아픔 속에 방황하는 현욱을 연기한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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