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송일국.한혜진
후지TV 초청으로 공식 방일…팬미팅도 개최
MBC 대하드라마 '주몽'의 주인공인 주몽 송일국(35)과 소서노 한혜진(25)이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27일자 산케이스포츠는 "다음달 2일 시청률 50%가 넘는 '괴물 드라마'의 주연배우가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에서 '주몽'을 방영 중인 후지TV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도쿄 오다이바의 본사에서 개최 중인 '더 모험왕(The 冒險王) 2007' 행사 마지막날인 9월 2일 주몽과 소서노의 팬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신문은 주몽 역의 송일국이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일본에서 '주몽'이 방송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며 "일본에 가면 전자상가 아키하바라를 둘러보고 라면도 먹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후지TV 측은 자사 위성채널인 BS후지를 통해 4월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몽'을 방영하고 있으며, CS후지로도 매주 일요일 낮에 방송 중이다. 또한 8월13일부터는 지상파 채널인 후지TV로 전국 네트워크에 전파를 내보내고 있다.
후지TV는 30일을 'THE 주몽 DAY'로 지정해 BS후지를 통해 방송되지 않았던 미공개 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도쿄=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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